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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콤 훈제 콩 수프 조리법

꿀먹이오소리 2022. 6. 27. 23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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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할 만한 걸로 준비했습니다. 너무 간단해서 재료 준비만 하면 끝이 난다 해도 과장이 아닐 거 같습니다. 파프리카 등 각종 야채들을 넣어 만들 수 있어 영양만점 수프입니다. 주재료로 콩이 들어가는데, 콩을 싫어하더라도 다른 재료들이랑 먹다 보면 맛있게 먹을지도 모릅니다^^. 요즘 날이 덥기는 하지만, 비가 자주 오는 장마 기간이기도 하고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다 보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. 이때 속 든든하고 따뜻하게 수프가 채워 줄 수 있습니다. 너무 찬 거에만 익숙해지다 보면 건가에 안 좋은 건 다들 알고 계시죠? 국밥은 싫고 따뜻한 게 필요할 때 콩과 야채가 들어간 수프를 준비한다면 정말 좋은 건강식이면서도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.

수프 준비재료

제자 정한 재료들이 있지만, 수프의 장점은 냉장고에 신선한 채소들이 있다면 얼마든지 추가하여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. 준비재료 중에 마음에 안 드는 재료가 있다면 과감하게 빼고 다른 재료로 대체하여도 무방합니다. 우선 올리브 오일 1 큰 숟가락, 썰은 당근 1개, 다진 마늘 3쪽, 칠리 파우더 믹스 1/2 작은 숟가락, 고춧가루 약간, 다진 토마토 1캔, 캔 버터 콩, 검은콩 1캔, 후추, 소금, 야채 육수 2컵 반, 다진 양파 1개, 썰은 훈제 파프리카 1 작은 숟가락, 스틱 셀러리 등입니다. 재료를 대체하여도 무방하지만, 그래도 꼭 들어갔으면 하는 재료가 있습니다. 바로 토마토와 칠리입니다. 토마토는 국에 들어가면 은근 잘 어울리고 몸에도 좋습니다. 익혀먹으면 더 좋은 게 토마토입니다. 콩을 준비할 땐 물기를 빼주는 걸 잊지 마세요.

본격 조리 시작

먼저 야채를 손보도록 하겠습니다. 준비한 올리브 오일을 둘러 야채들을 볶아주면 됩니다. 넉넉하게 큰 냄비를 꺼내어 그 속에 오일을 많이 뿌려줍니다. 이 대형냄비 안에 당근, 샐러리, 양파 등을 천천히 익혀주면 됩니다. 중불 기준 8~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. 꼭 10분간 익혀주지 않더라고 5분 이상 지났을 때 채소를 저어주고 부드러워졌다면 3분 정도 더 익혀줍니다. 강불로 익히려고 하면 재료 본연의 맛을 못 느낄 수 있으니 중불이나 약불로 천천히 익혀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이제 준비된 재료 중 사용하지 않은 재료들을 사용할 차례입니다. 마늘과 훈제 파프리카와 고춧가루를 잘 섞어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 저어주면서 3분 정도 지켜봅니다. 이때 좋아하는 향신료나 맵기 또는 신맛이 있다면 추가로 넣어주면 됩니다. 이제 더 넣고 싶은 재료가 있다면 넣어주면 됩니다. 이제는 99% 끝났습니다. 각종 재료들을 추가하였다면 천천히 중불 정도로 20분 정도 끓여 줍니다. 이때도 너무 빠르게 익히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재료들이 천천히 익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. 그래야 국물과 재료에 맛이 잘 베어 맛이 좋습니다. 너무 빠르게 익히려고 하면 물 따로 재료 따로 놀아 맛없는 수프가 될 수 도 있습니다. 수프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 있다면 준비해서 먹으면 더 좋습니다. 간단하게 약간 딱딱한 빵이나, 식빵 같은 것들을 준비해서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. 수프이다 보니 양이 많을 수도 있어 한 끼 식사에 전부 먹기가 힘들 수 도 있습니다. 다행히도 수프이다 보니 냉장고에 넣어두고 며칠은 먹을 수 있습니다. 다시 먹을 때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어도 무방합니다. 다시 먹을 때는 강불에 익혀주어도 상관없습니다. 가능한 만들었을 때 전부 먹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괜찮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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